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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래브라도 리트리버 분양 과정

 

) 분양 과정
(캔넬?샵?유기견 보호센터?)

 

 

독립 후 첫 반려동물로 대형견이냐 소형견이냐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무래도 좁은 아파트라면
소형견을 선택했겠지만

넓은 집에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대형견을 선택하게 됐어요

 

그중 옛날에 저희 큰외삼촌이
사고로 시력을 잃으셨을 때
리트리버 맹인 안내견과

인연이 닿아 큰 버팀목이 돼주었던
기억이 남더라고요(그래서 리트리버로 결정!!)

 

어디에서 분양받을지 고민하던 차에
집과 가까운 곳에서 데려오기로
결정했어요

대형견에 대한 로망과 + 유튜브 시청?
으로 하루빨리 영접하고 싶어
근처에 애견 샵이 많이 있길래
집 주변 애견 샵을 검색해서
리트리버 있냐고 전화를 돌렸습니다

 

그중 가까운 애견 샵에서
한 마리가 남아있는데
블랙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대형견 같은 경우는 성장이 빨라
분양되지 않으면 곤란해서

대부분 예약제로 받고
데려온다고 해요

 

그때 당시 저의 머릿속에는
이미 애기 리트리버랑 꺄르륵 거리며

꽃밭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마음이를 보며
울었던 인상 깊은 장면이 생각나

인절미를 키우고 싶었지만
일단은 가보자 해서 자동차도 없던 저는 바로 콜택시 불러서 달려갔죠

 

가는 도중에 이성을 찾아
'그래 일단 가서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자'라고 생각하고

막상 도착하니 장화 신은 고양이 마냥 '뀨?' 하고 애처롭게 쳐다보는 거예요

 

 

이미 저는 분양 계약서를
작성하고 있었고

2개월 보름 정도 된 남자아이 이름은
" 헤루 "라고 지었어요

 

이때 당시 분양가는 60만 원이고
2차 접종까지 맞췄다고 해요

 

여러 설명을 듣고, 간단한 강아지 용품을 구입한 후 박스에 조심스레 담아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때 구매한 비용도
상당했던 것 같아요

지금 당장 필요한 것만 사고(2~3일)
나머지는 인터넷으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구오구..

샵에선 살짝 기운 없어 보여서
걱정했는데 막상 오니까
엄청 활발하더라고요 (다행)

일단은 헤루에게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을 준 뒤,
따로 자도록 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천천히 배변 교육 등
기초 교육을 시켜야겠죠?
좋은 아빠가 되야징!!><

(이 날 인터넷으로 강아지 용품 대량 구매..)

 

 

리트리버 분양 후 초기 관리

) 같이 자면 분리불안? 따로 자야 하나? 어릴 적부터 같이 자면 독립성이 떨어져 분리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저도 그 정보를 듣고 어릴 적부터 웬만하면 잠을 따로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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